운동학

신전근건 박리술 /추지

오늘의뉘우스주인장 2024. 12. 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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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수술 후 손가락의 능동적 또는 수동적 움직임이 안정화 될 때 
-근위부 지절간관절 및 원위부 지절간관절의 능동적 혹은 수동적 굴곡의 제한시 
-신전 지연을 제외하고는 유연한 손가락의 경우
신전 구축에 대한 수술은 대개 장기간의 수술 전 치료를 요합니다. 재활치료에 적극적인 환자의 경우는 조기 수술 후 치료 프로그램이 기능적 예후에 매우 중요함이 잘 인지하는 편입니다. 수술 시 신전근, 골, 관절을 직접 보게 되면 예정되었던 프로그램을 변경할 수 있어서 외과 의사는 이런 정보를 치료사나 환자에게 전해주게 됩니다. 이상적으로는 국소 마취하에 수술 과정이 진행되거나 수술이 끝날 무렵에 전신 마취에서 깨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한 경우 환자는 향상된 점을 바로 알 수 가 있고 의사는 능동적 움직임이나 건의 미끄러짐, 추가적으로 이완 시킬 필요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평가할 수 있게 됩니다. 치료사로 하여금 수술적 과정을 참관토록 할 수도 있습니다. 
중수지절관절과 근위부 지절간관절의 낭과 인대를 이완시키는 것이 원하는 만큼의 관절운동을 얻기 위해 종종 필요합니다. 곁 인대의 완전 절제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수술 직후 불안정한 상태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광범위 박리의 경우 치료하는 동안 진통제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국소 마취제의 주입을 위해 내재적 카테터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신전근건 박리 이후의 재활 프로토콜>
0~24시간 
-수술 후 가볍게 압박 붕대를 대서 손가락이 최대한 움직이도록 합니다. 붕대를 통해 피가 나오도록 하고 10분 단위로 운동을 시행하여 최대한 움직임이 나오도록 합니다. 
1일~4주
-첫 방문 시 붕대와 배액관을 제거하고 가볍게 압박 붕대를 착용합니다.
-이 시기에 부종의 조절이 중요합니다.
-1시간마다 10~15분 단위로 능동적/수동적 관절범위운동을 시행합니다. 
첫 번째 시행 시 지간관절의 굴곡장애는 굴곡근 기능적 전기자극을 시행하는 적응이 됩니다. 신전근 기능적 전기자극을 손목, 중수지절관절, 근위부 지절간관절, 원위부 지절간관절을 수동적으로 신전시킨 상태로 처음부터 사용하여 근위부 건의 편위를 최대화시킵니다. 이러한 자세에서 수차례 자극을 준 후 손목, 중수지절간관절, 근위부 지절간관절을 좀 더 굴곡시킨 후 기능적 전기 자극을 지속합니다. 
-2주째 봉합을 제거합니다. 동적 굴곡 부목을 착용하며 테이핑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첫 4주 동안 운동 사이와 밤에 부목을 사용하여 관절을 완전 신전 시킵니다. 5~10도의 신전 지연은 허용 가능하며 이로 인해 시기 이후 부목을 지속적으로 착용 할 필요는 없습니다. 
4~6주 
-낮 동안 10분 단위로 1시간마다 운동을 지속합니다. 중수지절관절과 지간관절의 굴곡에 초점을 둡니다. 
-이 기간 동안 특히 중수지절관절과 지간관절의 수동적 운동에 초점을 둡니다. 
-6주까지 밤마다 신전 부목을 착용합니다. 
6주
-환자로 하여금 정상적인 일상 활동을 할 것을 권장합니다. 
-부종의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염제 복용과 병행하여 간헐적으로 수지의 코반래핑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바나나 부목의 착용 또한 부종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치료자는 환자의 건 박리술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알고 있어야만 하며 개발적인 치료 프로그램과 기대되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건 박리술을 시행하는 건의 상태
-건이 작용하는 관절의 상태
-건이 작용하는 관절의 안정성
-수술 과정 동안 얻어진 관절의 움직임, 수동적 움직임은 쉽게 획득되나 굴곡과 신전의 능동적 움직임이 환자의 치료 목적을 설정하는 데 더욱 유용합니다. 

처음 3주 동안 중수지절관절과 근위부 지절간관절의 굴곡을 최대로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시기 이후에는 큰 호전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추지(망치손가락)>
신전근건의 원위부 지절간관절 등쪽 부착부로부터의 박리는 원위부 지절간관절의 신전 지연을 초래합니다. 박리는 골파편 박리를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골 기원 추지 혹은 건 기원 추지로 불립니다. 추지의 특징적인 소견은 원위부 지절간관절의 굴곡과 위치 하강 그리고 능동적으로 원위부 지절간관절을 신전 혹은 곧게 펼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던져진 공의 충격으로부터 주로 야기되는 손가락 끝의 강제적 굴곡에 의합니다. 

<추지의 분류>
-제1유형: 신전근건의 원위수지로부터의 박리
-제2유형 : 신전근건의 자상
-제3유형: 피부와 건손상을 야기하는 깊은 박리
-제4유형: 세 가지 아형의 원위수지 골절 
 A - 소아에서의 골단간 골절
 B - 관절면의 1/2 이하를 침범하며 탈골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C - 관절면의 1/2 이상을 침범하며 장측 탈골을 동반 할 수 있습니다. 

<치료>
추지 손상 후 여러 가지 요소가 나쁜 예후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60세 이상의 나이
-4주 이상의 치료 지연
-50도 이상의 초기 신전 지연
-지나치게 짧은 부동 기간(4주이내)
-짧고 땅딸막한 손가락
-말초혈관질환 또는 관련된 관절염
추지치료의 결과는 치료 방법과는 무관하게 항상 좋지만은 않습니다. 
6~10주 동안 원위부 지절간관절에는 신전 부목을 사용하고 근위부 지절간관절은 그냥 놔두는 것이 건 기원 추지의 전형적인 치료입니다. 6주에 신전 지연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3주 동안 밤에만 착용하고 이후 6주 동안은 운동시에만 부목을 사용합니다. 
환자는 손상되지 않은 관절이 뻣뻣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중수지절관절과 근위부 지절간관절의 능동적인 관절범위운동을 지속해야만 합니다. 회복 과정 중 어느 시점에서도 원위부 지절간관절이 굴곡되어서는 안되며 그럴 경우에는 처음부터 치료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피부 관리나 세면시 부목이 없을 때에는 손가락을 항상 신전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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