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염, 활액낭염 또는 회전근개 파열 (운동검사에서 약함)은 종종 리도케인 검사로 감별이 가능합니다. 견봉하 활액낭내로 리도케인을 주사하면 종종환자의 통증이 완화되고 이로 인하여 진성 근력 평가를 가능해집니다. (통증으로 인한 근력평가의 제한을 받지 않음) 극하근은 외부에서 저항을 준 상태에서 외회전함으로써 근력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팔꿈치관절을 몸체 측면에 붙인 상태에서 (삼각근의 효과를 제거한 상태), 상완부 근력의 불균형을 비교합니다.
견갑하근은 외부에서 저항을 준 상태로 내회전함으로써 근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lift-off" 검사 또한 경갑하근 검사에 사용됩니다. 환자의 손을 등 뒤로 위치하여 저항에 반하여 손을 몸체에서 떨어지게 합니다.
회전근개 중 극상근 파열이 가장 흔합니다. 위팔을 약간 외전, 전방 굴곡 그리고 내회전한 상태에서 검사자가 선수의 손을 하방으로 누루는 동안 선수는 상완의 위치를 유지하게 저항합니다. 이것을 극상근 단독 검사라고 합니다.
"drop-arm" 검사는 회전근개의 완전 파열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위팔을 완전히 올린 상태에서 90도 외전 상태까지 내리라고 합니다.(팔을 옆으로 곧게 편 상태)
-회전근개가 완전 파열된 환자는 이 동작을 시행할 수 없고 팔을 아래로 부드럽게 내릴 수 없습니다. 여러 번 반복하여도 drop을 보입니다.
견봉하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아져 발생하는 이차적인 충돌은 머리 위 던지기 동작시 회전근개가 견봉궁에 부딪힘으로써 회전근개내 염증을 발생시키고 압통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발생된 통증과 근위약은 회전근개가 더욱 상완골두를 아래로 내리지 못하게 하여 던지기나 머리 위 활동 중 견봉하 공간에 빈틈을 만들어 주지 못함으로써 이차적인 충돌의 악순환은 계속됩니다.
Neer 검사는 피검사자의 상완골을 내회전하여 전방으로 굴곡시킵니다. 이 검사에서 통증이 발생되면 회전근개 충돌 또는 염증을 나타냅니다. 회전근개염, 파열 그리고 초기와 속발성의 견봉하 충돌인 경우 양성으로 나타납니다.
Hawkins 검사는 피검사자의 팔을 전방굴곡한 후 가슴 앞으로 지나도록 내전한 상태에서 내회전합니다. 통증이 나타나면 회전근개가 오훼견봉궁에서 충돌이 발생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감별 진단은 Neer 검사와 동일하다.
어깨의 안정성 평가는 회전근개 평가에 있어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회전근개의 징후나 증상이 (예를 들어 압통을 보이는 회전근개의 종지점, 회전근개염) 종종 어깨 불안정에서 발생하는 이차적인 문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회전 저항 근력검사는 외측 충돌과 내측 충돌을 감별하는데 사용됩니다.
-검사자는 서 있는 환자 뒤에 섭니다.
- 환자의 위팔을 90도 외전, 80도 외회전합니다.
-등척성 도수근력검사를 외회전, 내회전 방향으로 각각 시행 후 서로 비교합니다.
-강한 외회전력과 약한 내회전력을 보이는 경우 양성으로 판정합니다.
-내회전 저항 근력검사와 충돌검사에서 양성을 보이면 내측 충돌을 나타냅니다. 내회전 저항 근력 검사에서 음성, 충돌검사에서 양성을 보이면 외측 충돌을 나타냅니다.
전방 drawer 검사는 환자가 전방 불안정성을 가지는지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상완골두를 상완와 관절의 전방으로 수동적으로 이동 시키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전방 apprehension 검사는 반복적인 전방 불안정성에 대한 평가로 사용됩니다.
-환자의 어깨를 테이블 테두리에 두고 반듯이 눕힙니다.
-위팔을 90도 외전하고, 팔꿈치관절은 검사자의 한 손으로 잡고 천천히 외회전합니다.
-다른 한손의 손가락 끝을 상완골두의 후방에 두고 부드럽게 상완골두의 전방으로 힘을 줍니다.
-만약 환자가 어깨의 불안정감을 말이나 표정으로 표현하거나 어깨근육이 반사적으로 수축하면 양성으로 판정합니다.
-검사는 45도와 135도 외전한 상태에서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45도 외전한 상태에서는 견갑하근과 상완와 복합인대의 중간 부분에 스트레스를 주고 90도 이상 외전한 상태에서는 상완와 복합인대의 하부에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환자의 팔을 90도 외전한 상태에서 검사자가 상완골두의 후방으로 힘을 가합니다.
-환자의 팔이 극도로 외회전되는 동안 후방으로 가하는 힘이 유지됩니다.
-갑자기 후방으로 가하는 힘을 제거하고 상완골두를 놓아둡니다.
-환자가 갑자기 통증을 느끼거나 현저히 통증이 커질 때 혹은 운동 경기 또는 작업 활동시와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양성으로 판정합니다.
어깨 relocation검사는 내측 충돌, 반복적인 전방 아탈구 그리고 반복적인 전하방 불안정성을 평가합니다.
-이 검사는 전방 불안정과 충돌을 감별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환자의 팔은 외전, 외회전 그리고 과신전의 상태로 두고, 상완골 근위부에서 후방으로 힘을 가합니다.
-후방으로 직접적인 힘을 가함으로써 통증이 감소되거나 후방으로 발생하는 불안정성을 보일 경우 양성 검사로 판정합니다.
-만약 불안정성이 제거되었다면 전방 불안정성에 해당 됩니다.
-만약 통증이 감소되었다면 내측 충돌에 해당됩니다.
-외측 충돌을 가진 환자는 일반적으로 이 자세에서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만약 통증을 느낀다면, relocation 검사는 음성이며 통증을 감소 시키지 않습니다.
어깨의 과도한 헐거움 또는 불안정성을 가진 환자에서 관절와에 대한 상완골두의 수동적 전방 및 후방 전위를 알아내는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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